올 들어 코로나19 발병으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면서 국내 내수소비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었다. 하지만 올 상반기 명목GDP의 최종소비지출은 전년동기대비 -0.5%의 감소에 그쳤으며, 올 7월까지의 소매판매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. 생각만큼 심각한 타격을 받지 않은 것이다.
다만 소매 업태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. 코로나19로 영업활동이 직접적으로 제한된 음식점을 비롯하여 전문소매점과 백화점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거의 소멸하다시피 한 면세점 등은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. 반면 온라인 무점포 판매점과 자동차판매점 그리고 슈퍼마켓 등은 오히려 호조를 보였다.
또 상품별로는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가 호조를 보인 반면, 의복과 신발/가방 등 준내구재 판매는 타격이 컸으며, 비내구재는 화장품과 차량연료는 큰 폭의 판매감소를 보인 반면 의약품과 음식료품은 호조를 보였다.
올 들어 코로나19 발병으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면서 국내 내수소비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었다. 하지만 올 상반기 명목GDP의 최종소비지출은 전년동기대비 -0.5%의 감소에 그쳤으며, 올 7월까지의 소매판매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. 생각만큼 심각한 타격을 받지 않은 것이다.
다만 소매 업태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. 코로나19로 영업활동이 직접적으로 제한된 음식점을 비롯하여 전문소매점과 백화점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거의 소멸하다시피 한 면세점 등은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. 반면 온라인 무점포 판매점과 자동차판매점 그리고 슈퍼마켓 등은 오히려 호조를 보였다.
또 상품별로는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가 호조를 보인 반면, 의복과 신발/가방 등 준내구재 판매는 타격이 컸으며, 비내구재는 화장품과 차량연료는 큰 폭의 판매감소를 보인 반면 의약품과 음식료품은 호조를 보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