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중국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미분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.

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의 보도에 의하면, 올 7월말 중국 주택시장의 미분양 규모는 100개 도시에서 4.8억㎡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. 주택 1채당 평균 100m²로 간주하면 대략 480만호의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어 있는 셈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