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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경제의 장기침체와 일본은행의 금융정책(1)

김광수경제연구소
2021-09-13

올 2분기 일본의 실질GDP 성장률이 가계소비와 수출 회복에 힘입어 전기대비 연환산치로 1.9%로 1분기의 -4.2%에서 반등했다.

전년동기대비로도 7.6%의 큰 폭의 반등을 기록했는데, 이는 2019년 10월의 소비세율 인상과 2020년의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올 1분기까지 지속된 6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에서 처음으로 탈출한 것이다. 올 2분기의 실질GDP 규모는 소비세율 인상 직전인 2019년 3분기의 실질GDP 규모에 비해 여전히 -5%가량 줄어든 상태이다.

  일본경제는 2019년 소비세율 인상 충격 등으로 실질성장률이 0%를 기록한데 이어 2020년에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-4.6%의 대폭적인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는데, 올 상반기까지는 3.2%의 반등을 보이고 있다.

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여파로 경기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던 도쿄올림픽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고 방역조치도 강화되면서 3분기에는 다시 경기침체가 우려되고 있다.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2회접종률은 9월 9일 현재 50%를 넘고 있는데, 경제활동을 정상화하고 있는 유럽 주요국(60% 이상)들의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미국의 53%에는 거의 근접하고 있다.